케릭터가 배우와 잘 매치되네요. 제 멋대로에 한물간 배우이미지의 미크루크와 퇴물레슬러.
미키루크라고 말 안 해주면 절대 못 알아봤을 겁니다. 몸은 정말 레슬러처럼 잘 만들었네요.
50대 중반의 나이에 대단대단...
상대역으로 나온 마리사 토메이라는 여배우는 이쁘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인상인데
경계심많은 퇴물 스트리퍼, 힘겨운 싱글맘으로 역시나 좋은 캐스팅입니다.
이 분도 알아보니 40대중반의 나름 관록있는 배우더군요. 기껏해야 30대중반 내지 후반이라고 생각했는데...
두 배우 모두 나이나 경력에 있어 쉽지않은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.
몸으로 부딪히는 역할들이다보니...
어른이지만 영악하지는 못한 어린 어른에 대한 애잔함과 쓸쓸함이 묻어나는 영화입니다